백영규 전주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는 김 의원과 정호윤 도의원, 김중태 완산동주민자치위원장, 조표훈·정우종 상임고문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주시청 관계자의 사업진행 보고에 이어 주민 의견수렴 시간이 진행됐다.
김 의원이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금 5억과 시비 5억 등 모두 10억 원이 투입되는 완산노인복지관 분관 건립사업은 그동안 제대로 된 노인복지시설이 부족했던 완산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별도로 없어 불편함과 소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다”며 “완산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완산구내 꽃밭정이복지관, 서원복지관 등과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