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 연구자 13인의 공동집필로 펴낸 책에는 출생지와 함께 정읍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까지 포함하여 과거 실존 인물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정치, 학문, 종교, 문화, 절의, 의병, 항일등 7개 단락으로 구분하여 임진왜란때 국란극복 상징인물을 비롯해 조선말과 근현대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민족문화 창달에 공헌한 인물 33인을 수록했다.
책에는 1589년(선조22년)~1591년3월까지 정읍현감을 역임한 이순신장군, 신라시대 최치원, 불우헌 정극인, 한말 종교천재 강일순과 보천교 차경석등을 비롯해 그동안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6.10만세운동’의 주역인 산외면 출신 이동환 선생과 조선어학회 사건과 우리말큰사전 편찬의 주역으로 활동한 권승욱 선생의 생애와 활동상이 새롭게 조명되었다.
또 설장고 놀이의 명인인 이봉문 선생에 대한 글과 조선왕조실록 유일본을 피란 보존시킨 안의와 손홍록 선생, 그리고 부록에 해당하는 더하기는 이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줄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재영 이사장은 “역사교육의 목적은 역사적 지식의 토대 위에 역사적 사고력과 판단력등 역사적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국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는 바람직한 인간상을 기르는데 있다”며 “인물사 학습은 역사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서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