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동안 입사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 원광보은의집에서 진행됐다.
‘효 캠프’는 어르신들과 함께 풍선배구와 같은 간단한 놀이 프로그램, 미술치료 및 입사생 장기자랑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식사봉사 및 시설 청소 등 효도봉사를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은의 집 종사자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덕분에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서울)장학숙과, 고창(전주)장학숙 입사생들이 하계캠프를 통해 여러 선후배들과 돈독한 우정도 다지고 주변 이웃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인격과 높은 품성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