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기후변화 마술공연·늦반딧불이 마중가기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20일 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전주시 산하 모든 청사 내 에어컨 가동을 중지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통해 온실가스 저금운동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