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농촌진흥청 등이 전북혁신도시의 축산 악취를 해소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지난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전북혁신도시 악취 저감을 위한 업무 협력 워크숍’을 열고 기관별 대책, 기관 간 협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가별 일대일 기술 지원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등 관련 전문가로 기술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이 강조됐다. 2012년부터 시행한 휴·폐업 축사 매입 사업, 바이오 순환림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악취 발생원을 제거하는 한편 조례 제정 등 제도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