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수영장 시설 공사 내달부터 75일간 휴장

전주 덕진수영장이 시설 환경개선 공사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75일간 임시 휴장한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억1000만원을 들여 덕진수영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는 임시휴장 기간에 덕진수영장 풀장 주변 벽체의 철재 마감재를 교체하고, 결로 예방을 위한 배기 시설 설치, 풀장 상부 조명 교체 등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샤워실 및 체온조절실을 점검·보수하고, 배관·소방·전기배선 등에 관련된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지난 1991년 준공된 덕진수영장은 20년이 넘은 시설물로 보수공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