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화학물질 재난대응 훈련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화학물질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난대응훈련은 최근 중국 텐진항 폭발 사고와 관련,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발생을 가정해 △유관기관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중화제 살포 △방사능 사고 대처방법 등 다각도로 진행된다.

 

이홍재 서장은 “유해화학물질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소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교육·훈련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