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주, 대구 무용콩쿨 '금상'

전북대 4년

 

최연주씨(전북대 무용학과 4년, 지도교수 이화석)가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23회 대구신인무용콩쿨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컨템포러리 재즈 전공인 최씨는 이번 콩쿨에 ‘예측불가능한…’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대구 무용콩쿨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현대무용가들이 거치는 관문 중의 하나로, ‘동아무용콩쿨’과 견주는 신인무용가 발굴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각 대학 무용학과에서 내로라하는 40명의 신인무용가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최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무용수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며, 작품의 완성도면에서 타 경연자와 차별화된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