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권 '둘레길 이야기꾼' 운영

탐방객과 함께 걸으며 길 안내

남원시가 지리산 둘레길 남원구간에서 ‘둘레길 이야기꾼’을 운영한다.

 

시는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둘레길 이야기꾼’을 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둘레길 이야기꾼’은 탐방객과 함께 걸으면서 지리산 둘레길에 담긴 역사, 문화, 환경 등 이야기를 해주는 길동무로, 현재 24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 ‘둘레길 이야기꾼’은 이야기 해설뿐만 아니라 탐방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산행지도 및 길안내도 도와주고 있다.

 

시는 올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스타 이야기꾼’을 선정하는 등 지리산 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둘레길 이야기꾼’은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무료로 운영된다.

 

남원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관광가이드, 관광안내예약 코너를 통해 예약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