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1억2000만원을 투자해 17㏊의 산림에 백합나무, 편백, 상수리 등 총 4만8000그루를 식재한다.
군은 이달 중으로 설계를 마치고, 오는 11월까지 조림사업을 완료해 조림목의 활착율을 높여 임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을철에 조림할 백합과 편백은 용기에 파종해 양묘된 것으로 잔뿌리가 많아 활착율이 높고, 경제성 있는 수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백합은 밀원수로도 알려져 있으며, 편백은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수종으로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자재용으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