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방위교육 시민강좌로 확대

정읍시가 오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하는 올해 하반기 민방위교육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여 시민강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시민들의 수강편의를 위해 야간강좌와 휴무일 강좌도 개설한다.

 

시 안전총괄과(과장 노영일)에 따르면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민방위대원과 사회지도층, 기반조직원, 시민사회단체 구성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평화와 안전, 역사에 길을 묻다’란 주제로 시민강좌를 열고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및 역사관을 확립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각종 재난재해와 비상사태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주민행동요령을 습득하고 긴급구조 활동능력을 배양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실천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지난 31일 경제안보전문가와 향토사학자, 긴급구조 교관 등 교육 강사 10명을 추가 위촉하여 강사진을 대폭 보강했다.

 

교육시간은 평일과 휴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야간강좌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회당 4시간씩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강좌개설기간 동안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