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전국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가 2일 무주읍 지남공원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모인 597명의 유치원, 초·중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뽐냈다.
무주의 청정생태 환경을 소재로 진행된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대상 2명,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3명, 장려상 3명 등 총 14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하루 전인 1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28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글짓기대회가 열렸다.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진행된 ‘전국 글짓기 대회’는 대상 3명, 금상 4명, 은상 4명 등 총 2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운문부분 대상에는 주재열 학생(무주부남초 6)이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산문부분 대상은 배유진 학생(무주초 5)과 이소영 학생(설천중 2)이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