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서 '2015 관광두레 전국대회'

사업참여 주민 등 800여명 참석

2015년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2일부터 1박 2일 간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지역관광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주민들과 함께 해 중장기 발전방향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두레센터, 관광두레 PD, 관광두레사업 참여 주민들과 청년서포터즈, 관광두레 멘토 및 전문가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두레 발전방향을 논의한 컨퍼런스와 두레장터, 서포터즈 활동 전시회 등을 참관했으며 밤에는 무주반딧불축제장을 찾아 갖가지 축제프로그램을 즐겼다. 오후 2시 진행된 개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관광정책실장,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등 내빈들이 함께 해 주민공동체 기반의 관광사업체 창업과 육성을 위한 관광두레사업 추진의 의미를 더했다.

 

태권도원 트래킹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3일에는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지자체 공무원 간담회와 청년 서포터즈 발표회 등이 예정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관광두레 ‘ 공모사업에 선정됐던 무주군에서는 현재 무주음식연구회(먹을거리)와 무주새내기(귀농인들의 도시 네트워크), 숲속나들이(산촌생태시설), 차량이동서비스(머무르는 관광), 농촌살이 아카데미(귀농귀촌), 팬션협의회(클린세탁) 등 5개 두레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