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통된 49번 마을버스는 시장∼터미널∼김제역 등을 거치는 노선으로, 그동안 대리마을 주민들은 외부로 오가는 버스가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주민 A씨는 “그동안 미을에 버스가 들어오지 않아 고령의 노인들이 병원이나 시장에 나갈 때 걸어서 가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면서 “이제는 마음 편히 다닐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강신호 검산동장은 “대리마을 버스운행을 계기로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과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