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태권도 관련 기록물이 일반인에 선보임에 따라 무주 태권도원은 물론, 2017 무주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태권도의 날’을 맞아, 1950년~1990년대 태권도 관련 기록물을 4일부터 누리집(홈페이지·www.archives.go.kr)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총 30건이며, 태권도 시범공연, 경기장면, 해외 진출,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등 태권도가 보급되고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준다. 1973년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 88서울올림픽대회 개막식 태권도 시범 등 중요한 가치가 있는 기록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