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3개 시·군 정부 3.0 사업 담당자들은 지난 4일 김제시를 방문, 김제시가 정부 3.0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벤치마킹 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제시가 추진중인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통합제공 시스템’은 국민들이 잘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다양한 수혜적 서비스 목록을 개개인에 맞춰 통합 안내해 주는 정부 3.0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5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사업설명회 및 서비스목록 등록·승인, 담당부서 직원 교육 등을 끝마치고 지난 3월2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 현재까지 온라인 1568건 및 오프라인 241건 등 총 1809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도내 정부 3.0 사업 담당자들의 김제시 벤치마킹은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의 전국적 시행에 대비하여 도내에서 유일하게 정부 3.0 사업을 시범·운영중인 김제시의 노하우 및 운영체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 홍보 동영상 상영 및 운영사례(PT)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 하는 등 정보공유를 함께한 후 3.0 사업 발전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운영하는 만큼 유형별 개별홍보 및 공공서비스 목록 정비·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3.0 서비스 발굴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정부 3.0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타 시·군의 롤모델 및 정부 3.0 사업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3.0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