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무위원회는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2016년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는 기획홍보와 사회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산업안전 등 5개 분과별로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발굴된 실천과제들은 오는 11월 개최될 ‘안전문화운동 추진 전라북도협의회 총회’에 상정·심의해 2016년에 중점 추진해 나갈 실천과제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이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생활화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안전문화가 정착돼 도민생활에 안전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지난 7월 도민안전실을 신설하는 등 안전조직을 대폭 강화했으며, 재난·안전사고 제로화, 안전 사각지대 해소,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안전전북 기본 구상 및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