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오는 12일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으로 알려진 이 대회는 전국에 청정무주의 이미지를 전하고 자전거 동호회원들의 훈련지로서의 무주를 알린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과 네오플라이, 무주군체육협회의가 공동 주최한다.
1500여 명의 참가선수들은 이날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군과 김천시를 경유하는 135km의 대장정(메디오 폰도 70km)을 통해 적상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