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차르트가 만든 명곡과 함께한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작인 ‘감성발레 질주 G-Minor’ 공연이 9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작품은 천재 작곡가였던 모차르트의 창작과 고통, 열정, 번뇌, 위로가 담긴 교향곡 40번 G-Minor(지 마이너, 사 단조)를 발레의 섬세한 표현력과 역동적인 음악의 선율로 구성했다.
공연을 펼치는 한칠소울발레단은 컨템포러리 클래식(contemporary classic) 발레단으로 고전 발레를 기본으로 단체만의 현대적 작품을 창작하는 무용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