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체험관이 고추장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장류체험관 예약인원은 500여명에 달한다. 이는 하루 평균 100여명 꼴로, 유료관광객 수치만을 집계한 결과로는 적지 않은 숫자다.
군은 예약인원 이외에도 실제 방문하는 체험객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말 현재 장류체험관 유료체험 인원은 6514명으로, 지난해 보다 1350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장류체험관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통장류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때문인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실제 장류체험관은 전통고추장 만들기를 비롯해 고추장 피자, 치즈 떡볶이 등 장류요리 만들기와 인절미 만들기, 전통 튀밥 만들기 등 전통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