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축제 주민 음식 발표회

완주군은 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15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주민음식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석대 산학협력단 컨설팅을 통해 마을음식의 테마와 대표밥상에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발표회에선 봉동읍은 생강을 소재로 생강순 비빔밥을, 구이면은 삼채를 주제로 삼채와 순대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삼채순대를, 경천면은 경천 싱그레이 마을에서 두부를 주재료로 만든 두부탕과 두부돈가스를, 고산면은 민들레를 소재로 한 민들레비빔밥, 비봉면은 지역명칭을 이용해 만든 다리실 장밥, 화산면은 한우를 소재로 소머리국밥을, 동상면은 산을 주제로 한 산나물밥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승희 관광마케팅팀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축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정성을 담은 어머니의 밥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