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는 9~10월 등산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등산 인구의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의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소방서는 작년 한해 ‘등산목 지킴이’를 운영하는 동안 내변산을 찾은 탐방객 5만 6000여명에 대해 현장응급처치와 기초 건강체크, 산불조심 홍보등을 통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올해는 작년보다도 탐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내변산 주요 등산로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인을 고정 배치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기로 하여 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