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금품 훔친 20대 구속

익산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편의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박모씨(22)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일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의점에 종업원으로 위장취업하고, 이튿날 현금과 상품권 등 총 19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강원도와 대구·경남 등지를 돌면서 총 15회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