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분단극복을 기원하는 제2회 익산시민애국울림콘서트가 9일 익산배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익산보훈지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으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익산시립무용단의 진유림류 장구춤과 시낭송, 익산시립합창단의 다양한 음악과 익산시립무용단 등 지역 예술계가 출동할 예정이다.
한국생활음악협회 김나연 익산지부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지난 역사의 고비마다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어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무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