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노인 독감 예방접종 위탁기관 확대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올해부터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계약 체결된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확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무료로 접종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남원지역 위탁 의료기관은 남원의료원 등 29곳이며, 시청이나 보건소 게시판에서 위탁 의료기관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접종 환경을 위해 위탁 의료기관 방문점검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인플루엔자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