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낚싯배 사고 관련 긴급 안전점검

지난 5일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 전북도가 군산시·부안군 일대 낚싯배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인다.

 

전북도는 11일까지 군산시, 부안군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낚싯배 운항 전과 운항 중 안전 수칙, 피해 예방 시설 구비 조건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운항 전 점검 사항은 구명·소화 설비 등 낚시 어선 설비 요건 구비, 낚시어선업자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운항 중에는 출입항 신고 및 승객 명부의 사본 비치, 승객·승선자의 구명조끼 착용 운항 여부 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