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에너지자립 썬시티' 공정률 85% 넘어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자립 썬시티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유등면 금판마을에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자립 썬시티 조성사업이 공정률 85%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착공한 에너지자립 썬시티 조성사업 중 에너지 효율화사업 14호와 빈집정비 3호, 슬레이트 지붕개량 10호가 모두 완료됐으며, 주택 태양광 발전사업도 18호 가운데 11호가 완료돼 전체 공정률이 85%를 넘어섰다.

 

군은 이 사업이 오는 11월말이면 모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자립 썬시티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14년 농산어촌개발 지역창의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3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6000만원이 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