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도로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도로정비원 등 관계자 20여 명과 굴삭기, 덤프, 다목적 차량, 노면청소차 등 1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위임국도 37호선과 지방도 4개 노선(49, 635, 727, 1089호선), 군도 12개 노선과 농어촌도로에 대한 부문별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수 무주군 건설행정담당은 “포트 홀 등 포장도로의 노면과 갓길에 무성해진 풀을 정리하는 것을 비롯해 낙석과 산사태위험지구, 그리고 도로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비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요, 출향인과 방문객들에게는 무주에 대한 이미지가 되는 도로가 안전하고 말끔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