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 대회가 10일 전주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시·도 24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 개회식에는 김창환 대한장애인게이트볼 회장이 참석했다.
경기는 코트별 3개팀씩 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한 후 상위 2개팀 총 16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노인과 장애는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고 실버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 중의 하나인 게이트볼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기를 바란다”며 “동호인 리그전 등 게이트볼 종목 활성화로 노인과 장애인이 상호협조를 통해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