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임실지부, 저소득층에 쌀 100포 전달

계암장학회도 자전거 20대 기증

추석을 앞두고 임실지역 곳곳에서는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이 줄을 잇고 있다.

 

NH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김장근)는 10일 임실군청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설날 등 명절이면 해마다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는 군지부는 이날 심민 군수에 쌀(10㎏)100포를 전달했다.

 

또 영화배우 고 장진영씨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설립된 계암장학회(이사장 장길남)도 이날 운암사무소를 방문, 자전거 20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자전거는 내년에 개최 예정인 축제에 맞춰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이 순환도로와 국사봉, 붕어섬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다.

 

지사면 손영선씨도 추석을 앞두고 관내 다문화가정 7가구 11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 제공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