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가정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남원라이온스클럽은 추석 명절 전까지 주천면에 거주하는 A씨의 가정에 도배, 장판 및 화장실 설치, 실외 창고 신설 등을 하게 된다.
보장구 없이는 걷지 못하는 A씨는 두 자녀, 노부모와 함께 살고 있으며, 집으로 좌변기가 없어 마을 회관까지 목발을 짚고 다닌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남원라이온스클럽에서 집수리를 해주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