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특산물로 차례상 차리세요"

시,수도권서 추석 직거래장터

▲ 이환주 남원시장과 농민들이 15일부터 서울등 수도권에서 남원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직거래장터 모습

남원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리산과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온힘을 쏟고 있다.

 

시는 추석 명절 특수를 잡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청 광장 등 수도권 12개 지역과 전북혁신도시 등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 청계광장, 구로구청, 강서구청, 서초구청, 인천 남동구청과 영등포 및 경기 고양시 대규모 아파트단지, 전북도청,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남원 농·특산물 홍보 및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는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의 배, 포도, 사과, 멜론과 남원축협의 참예우 한우, 남원농특산물유통사업단 및 귀농귀촌단체, 가공식품업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 특산물, 허브제품을 판매한다.

 

시는 또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남원목기 등 제수용품과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배, 사과, 한과, 전통주 등 추석 선물세트를 남원시 홈페이지 안내 홍보와 사이버장터(www.lovenamwon.co.kr)를 통한 인터넷 판매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