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 경찰청장기 우승

여자일반 공기권총 단체전 대회신

임실군청 사격팀이 청주에서 열린 제2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임실군청 사격팀은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면서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나선 김영은과 박정희가 각각 386점, 김수연과 백정순이 각각 382점씩을 기록하며 합계 1154점(좋은 성적순으로 3명 합산)으로 기존 대회기록 1153점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임실군청은 지난 제35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에 이어 2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하면서 10월에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임실군청 엄윤섭 감독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계 훈련에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훈련에 전념하도록 뒷바라지를 해주는 심민 군수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