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간호학과 동아리 '디바' 남원 사매면서 의료봉사

▲ 서남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디바 회원들이 지난 12일 남원 사매면 수촌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혈당 및 혈압을 검사하고 있다. 안봉주 기자
서남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디바(DIVA·Develop, Infinity, Volunteer, Association·무한히 발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의연합)는 지난 12일과 13일 남원시 사매면 수촌·노봉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디바’ 회원 20여명은 수촌·노봉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체크를 해주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말벗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마을풍경앨범을 제작해 마을 입구에 전시했다.

 

디바 서희연 대표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재능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바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공부방 운영해 학생들의 공부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2012년 만들어진 디바는 학내 중앙동아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꾸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