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최근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3일 밝혔다.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 할 수 있는 향이 짙은 화장 및 향수 등의 사용자제하고, 밝은 색이나 화려한 색 옷차림은 피해야 한다.
또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가능한 낮은 자세를 취해 벌이 날아갈 때 까지 기다이고, 팔을 휘두르거나 뛰어가면 오히려 벌을 자극해 공격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