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지난 11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 실태조사 결과, 전체 사고의 90%가 운전자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 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에서 선회를 할 때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작동하고, 야간에는 등화장치를 작동시키는 등 방어운전을 해야 하며, 농기계를 사용 할 때에는 점검·정비를 습관화하고, 작업 시 2시간마다 10~20분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게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