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1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고모씨(64·여)가 박모씨(33)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에 치여 숨졌다.
조사 결과, 박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콜농도 0.016%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