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종합민원과(과장 김명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시가 추진하는 바른 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사업추진현황과 지적재조사측량방법 및 추진계획,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바른 땅’사업은 부정확한 지적으로 발생한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경계를 바르게 하여 오차 없는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앞서 2015년 사업지구로 북면 한교리 49-87번지 일원 524필지 85만㎡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지구지정승인을 받았다.
시는 지난 8월 말 지적재조사측량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를 선정하였으며 북면 신촌지구에 대한 일필지 현지조사, 임시경계점표지설치, 재조사측량, 확정조서작성 등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위성측량 등 최첨단 측량방식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지적정보 제공을 위한 디지털지적 구축에 나선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이번 측량설명회를 시작으로 재조사사업을 추진, 지적 불부합 지역에 대한 경계분쟁과 시민의 재산권행사 제약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