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다음달 20일까지 관내 253개 축사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제소방서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노후전기설비·합선 등 전기적 이상 여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기타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상 필요한 사항 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 관내에서는 지난 5년(2010년∼2014년)간 우사 4건을 비롯 돈사 20건, 계사 8건 등 모두 32건의 축사화재가 발생, 총 5억8616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돈사 화재의 경우 화재 건당 평균 2424만5000원으로 피해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화재 원인은 전기 및 부주의가 3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올해(9월 현재)는 7건의 화재가 발생, 3억335만9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