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11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5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유럽·미주지역 등 해외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 11월 4일로 예정된 수출상담회에서는 가공식품, 이·미용(생활용품), 특장차(건설분야) 등의 품목을 중점으로 해외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 간 매칭이 이뤄지게 된다. 이들 품목은 전북지역 상품 수출량과 한류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참여업체와 해외바이어 모집이 끝난 이후에는 시장분석 등 관련 자료 배부 및 매칭 상담이 이뤄진다.
수출상담회가 끝난 뒤에도 현지 공장방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