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조각회12인 전시회, 도립미술관 서울관서 21일까지

▲ 이길명 作 ‘행복한 돌멩이’

12인의 예술인이 각양각색의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이 전북현대조각회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21일까지 ‘제27회 전북현대조각전’을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김동현, 김성균, 김효경, 노시은, 박승만, 박재연, 이길명, 정현도, 조상현, 신의주, 배병희, 한정무 등 12명.

 

작가들은 원형형태의 사물을 갈고 깎아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 새로운 형태의 조각으로 만든다. 전시에 참가하는 이길명 작가는 “전북현대조각회 회원들의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엮기란 불가능하다” 며 “개개인이 개성이나 작품세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27회째 전시회를 열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지역 예술문화단체와 국내 여러 미술단체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