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업 활성화 정책모델 벤치마킹 줄이어

올해 360개 기관·단체 1만여명 로컬푸드 직매장 등 찾아

완주군 농업농촌 활성화 정책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기관·단체 탐방이 잇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로컬푸드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해 완주지역을 찾은 기관단체는 모두 360여곳에 1만1000여명에 달했다. 이들 벤치마킹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완주로컬푸드 용진직매장과 해피스테이션, 농산물 거점가공센터, 마을회사 및 공동체,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이다.

 

주요 벤치마킹 기관으로는 지방행정연수원 중견 리더과정과 농촌진흥청 6차산업화 전문가과정 등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으며 지방행정연수원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우간다 고위공무원, 중남미·아프리카 8개국 지방공무원 현장교육 등 중앙부처 외국 고위공무원 타 지자체와 의회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게 방문을 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농업과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활성화 시책과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정정균 로컬푸드 팀장은 “로컬푸드 1번지와 농업농촌 수도의 명성을 잃지 않도록 더욱 안정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촌활력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