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회원 100여명은 지난 15일 지리산 전적지(남원시 소재)에서 나라사랑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진 후 6·25전쟁 당시 공비토벌작전 중 산화한 군인·경찰 등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충혼탑 참배행사를 비롯 지리산 전적지 답사 등을 실시하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김제·안동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양도시가 교차로 나라사랑 영호남 교류행사를 실시하며 회원 상견례 및 특산품 교환, 안보전적지 견학, 문화관광지·산업단지 시찰 등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