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에 흉물로 자리하고 있던 내장산관광호텔 건물이 18일 오후2시 발파해체공법으로 철거된다.
이 건물은 지난1981년부터 내장산관광호텔을 운영하던 세풍그룹 부도이후 잇따른 경매를 거쳐 지난2003년 리모델링과정의 ‘유치권’문제로 지난10여년간 휴업상태로 방치되어 왔다.
지난해12월 정읍 북면출신 출향 기업인 김찬호 (주)해동종합건설 회장이 법원 경매를 통해 매입하였다.
해동종합건설은 오는 2017년 까지 지하3층 지상10층 규모의 5성급 관광호텔 건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