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은 17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지역거버넌스 주체들이 참여하는 ‘2015년 지역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거버넌스 주체인 지방의회 의원, 시민단체, 학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지역의 공동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교육과정이다.
17일에는 ‘지방자치와 거버넌스의 이해’, ‘지방자치 20년과 함께 한 지역거버넌스 평가’란 주제 강연에 이어 부안군의 ‘혈구지도와 소·공·동’과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창조적 도시재생 감천문화마을’성공사례가 발표됐다. 18일에는 각 지역거버넌스 주체들의 역할과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발표 및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방행정연수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지역공동체 구성원 간 협치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성숙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