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9일 전주 일대 상가를 돌며 현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7시4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오락실 창문을 뜯고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48만여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고물상, 주유소, 음식점 등 전주 일대 상가에 9차례 침입해 800여만원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