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부자캠프는 아빠가 자녀의 성장통을 감싸안아주고, 자녀는 아빠의 바쁜 일상을 이해하는 등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자캠프에 참여한 A씨(44·요촌동)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녀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알게 된 소증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자녀와 더욱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순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진정한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