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전주론볼경기장에서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발굴 등을 위해 제4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B4 단식, 3인 복식 등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시·도 대표자 2인 복식이 이벤트로 열린다.
론볼(Lawn Bowling)은 잔디 경기장에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먼저 굴려놓은 뒤 공을 표적구에 근접시키는 방식으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론볼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여성과 노약자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건강 증진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스포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