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광한루원·춘향파크 무료개방

남원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광한루원은 보물 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등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정원으로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또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이야기를 만남의장, 언약의장, 이별의장, 시련의장, 축제의장 등 다섯 마당으로 테마화해 조성됐다.

 

한편 시는 추석 당일인 오는 27일만 광한루원 주차장(광장, 서문)을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