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진안고원길에서는 파란 가을하늘과 더불어 황금들녁으로 물들어가는 진안고원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진안고원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2012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가족단위의 자연생태탐방과 체험위주의 생태관광문화를 이어가고 또 건강과 여행을 동시에 추구하는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진안군의 자연생태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도보 코스는 주천생태공원을 출발해 주자천을 따라 황금들녁으로 변해가는 마실길과 함께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인 운일암반일암을 통과하는 코스로 총 8.3km를 도보 여행자들과 함께 걸었다.
특히 장애우들을 위한 무장애마실길 1㎞구간이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최근 완공되어 이번행사와 더불어 개통을 하게 되었다.